이차전지 경쟁력 강화에 힘 쏟는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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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4 11:27 (수정:25-03-30 07:03) 조회수102회본문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박람회 ‘인터배터리 2025 ’가 열렸습니다. 시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했습니다. 포항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행사에 참여했고, 또 이외 지역 기업들은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가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6일, 서울에서 ‘포항 이차전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시는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원이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해왔고 특별법 제정 등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 가능성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이차전지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신규사업 및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추진사업에 현장 적용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