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포항시협의회, ‘건강한 한 끼!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보양식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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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24 16:56 (수정:25-07-24 16:56) 조회수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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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포항시협의회, ‘건강한 한 끼!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대한적십자봉사회 포항시협의회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회장 장덕이)는 23일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한 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복을 앞두고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30여 명의 봉사회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350그릇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식사 외에도 혈압 체크, 건강관리 안내 등 다양한 부대 활동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함께 봉사한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센터장은 “오늘처럼 무더운 날, 정성 가득한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건강과 기쁨을 동시에 드리는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지역 곳곳에서 이처럼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포스코이앤씨의 후원으로 포항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뿐만 아니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오천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집, 청림행복나눔의집 등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 1,000여 그릇을 제공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이달 한 달간 매주 월요일에 ㈜광우와 함께 ‘사람 담은 맛 나눔터’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이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점심 한 끼를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에게 대접하며 일상 속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고 있다.
장덕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