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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 성황리 마무리

1만여 명 방문…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가족 체험형 축제로 큰 호응

페이지 정보

전재영 작성일25-06-08 14:27 (수정:25-06-08 14:27) 조회수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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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7일 영일대 장미공원 앞 광장에서 개최한 ‘2025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이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 기와지붕 형태로 꾸며진 판매 부스는 포항 농특산물의 정체성과 품격을 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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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포항 농특산물을 활용한 미니 요리교실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인형뽑기와 펀치기계 등 오락 부스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 공연에서는 북 난타와 어린이 치어리딩 팀의 식전공연,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농특산물 도깨비 경매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띄웠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 모 씨는 “SNS를 보고 연휴를 맞아 포항에 처음 왔는데, 포항 농산물이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줄 몰랐다산딸기, 고구마빵, 찹쌀떡 같은 가공식품을 먹으며 포항 농특산물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아동은 처음 먹어본 메밀전이 너무 맛있었고, 백향과 청 만들기 체험도 정말 재미있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함께 방문한 보호자는 다문화가정이 자연스럽게 지역 사회에 어울릴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행사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도 포항의 우수한 농식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영   dailyon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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